현지 언론은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 밖에서 용의자가 흉기를 휘둘렀으며, 숨진 피해자들 가운데 한 사람은 참수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니스 시당국은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된 뒤 아랍어로 "신은 가장 위대하다"늘 말을 계속 외쳤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사법당국은 테러와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흉기 테러는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던 중학교 교사가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18살 청년에게 참수당한 지 2주도 안 돼 발생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 [SDF2020] 지적인 당신을 위한 '미래 생존 키트'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