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29일 아프리카 기니만과 주변 해역에 진출한 원양 선사와 화상 간담회를 하고 최근 빈발하는 피랍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020.10.29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29일 아프리카 기니만과 주변 해역에 진출한 원양 선사와 화상 간담회를 하고 최근 빈발하는 피랍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기니만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원 납치가 발생한 고위험 해역으로 최근 한국 선원 피랍이 3차례 발생했다. 올해 10월 기준 기니만 해역에는 한국 선원 약 140명이 조업 중이다.
회의를 주재한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은 기니만 해역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한 정부 조치를 소개하고, 원양어업계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조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양 선사 관계자들은 정부가 수립한 해적 피해 예방대책을 준수하고 자체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안전한 조업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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