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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의원, 오늘 '김무성 포럼' 연단에…대권 도전 뜻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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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현실 아프게 보고 있다…내 쓸모 고민하는 자리 될 것"

뉴스1

김태호 무소속 의원/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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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유경선 기자 = 김태호 무소속 의원이 29일 대권 도전의 뜻을 밝힐 전망이다. 무대는 김무성 전 의원이 주도하는 '마포포럼'이다.

김 전 의원이 주도하는 마포포럼(더 좋은 세상으로)은 김 전 의원이 보수 진영의 '킹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꾸린 포럼이다. 지금까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 포럼에서 대권 도전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포럼에서 대권 후보로 나서는 배경과 정권 창출 계획, 미래 정책 구상, 야권 통합 구상, 현 정부의 실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포럼은 이날 오후 3시쯤 시작해 2시간30분가량 진행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정권을 회복할 수 있을지, 또 (정치권이) 어떻게 하면 '제살 뜯어먹기식'으로 발목을 잡을 게 아니라 선진화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야당의 선거 승리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현실을 아프게 바라보고 있다"며 "내가 어떤 쓸모가 있는지 고민하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

3선의 김 의원은 지난 4·15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아직까지 당에 복귀하지 않고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포럼에서는 원희룡 지사가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원 지사는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중도와 보수가 '1+1'로 통합해야 하고, 그 아이디어가 '원희룡 모델'이라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일주일 뒤인 지난 22일에는 오세훈 전 시장이 나섰다. 오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거물들이 나를 두려워하는 것을 느꼈다"라며 "내가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 후보"라고 했다.

지난 6월 출범한 마포포럼은 김 전 의원을 포함해 전·현직 의원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 의원 다음으로는 다음 달 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연단에 설 예정이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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