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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심서 뒤집힌 김학의 '뇌물 혐의'…'검사-스폰서' 관행 꼬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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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억 원대 금품과 별장 성접대 혐의를 받아온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이 2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뒤집은 건데, 2심 재판부는 검사와 스폰서의 관계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고등법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뇌물수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김 전 차관을 법정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