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WTO 사무총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 중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나이지리아 전 재무ㆍ외무장관. 제네바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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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 선호도 조사에서 유명희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경쟁자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무역 소식통을 인용해 WTO 주요 대사들이 차기 사무총장으로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다만 선호도 조사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해서 곧장 WTO 사무총장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WTO는 사무총장을 선출할 때 164개 회원국 전원 합의(컨센서스)를 원칙으로 한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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