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온라인 시험 도중 음란물 재생"…홍대, 원어민 교수 조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원어민 대학 교수가 비대면 시험 중 음란물로 추정되는 영상을 재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교가 진상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대학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홍익대 비대면 시험 기간 중 원어민 A 전임교수가 음란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재생해 영상 소리 등이 학생들에게 노출됐다는 글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SBS

원어민 A 교수 의혹 게시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학생들 사이에서는 지난해 A 교수 강의를 수강한 뒤 A 교수로부터 개인적인 만남을 요구받았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학교 측은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대학 관계자는 "A 교수에게 제기된 주장들에 대해 경위서 제출을 요청한 상태"라며 "사실 관계를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홍익대 에브리타임 캡처,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 [SDF2020] 지적인 당신을 위한 '미래 생존 키트'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