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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상] 턱스크 때문에 아수라장 된 비행기…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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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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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한 여성이 소리를 지릅니다.

갑자기 주먹을 날립니다.

반대편에 있던 남성도 맞섭니다.

사람들이 잡아당겨 의자 위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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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나 주먹을 날립니다.

이번엔 남성이 머리채를 잡아 당깁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까지 서로 싸웁니다.

경찰이 테이저건을 쏩니다.

여성은 결국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 25일 푸에르토리코 수도 산후안에 도착한 미국 스피릿 항공 여객기 안에서 마스크를 턱에만 걸치고 있던 24살 여성 니아시 베로니크 페인과 한 남성이 몸싸움을 벌였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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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비행기 안에 있던 승객들은 이른바 '턱스크'를 한 페인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페인은 거절했습니다.

안전벨트를 풀고 비행기 안을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결국 주먹다짐까지 벌였습니다.

비행기 안까지 들어온 경찰이 말렸지만 막무가내였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페인을 기절시키고 수갑을 채웠습니다.

페인은 현재 구금된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보도했습니다.

미국 항공사들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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