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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19 확진 서울대병원 교수 접촉자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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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하게 접촉한 4명 포함해 총 27명 진단검사 수행

연합뉴스

서울대학교병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이 병원 교수와 접촉한 사람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6일 코로나19로 확진된 이 병원 소속 영상의학과 교수와 밀접하게 접촉한 동료 4명과 원내 동선이 겹치는 23명 등 총 2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 4명은 물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동선이 겹치는 경우에 대해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병원 소속 교수는 지난 23일 인후통, 24일 인후통과 발열 증세를 보이다 26일 서울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서울대병원은 이 교수의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인 21일부터 동선을 조사해 접촉자를 추렸다. 진료 과목 특성상 원내에서 환자와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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