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유료방송 축제 '케이블TV방송대상' 28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유료방송 축제 '케이블TV방송대상'이 28일 개최된다.

케이블TV 출범 25주년을 맞아 올해 행사에서는 케이블TV 인기 콘텐츠에 대한 시상은 물론, 산업 종사자에 대한 시상을 전년 대비 2배 확대해 숨은 일꾼의 공로를 조명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행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개되고 전국 90개 SO 지역채널과 11개 PP 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과기정통부, 문화부, 방통위 유공자 표창 총 21점, SO·PP 작품상과 개인 및 단체 총 60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PP 작품상은 △드라마 대상 '타인은 지옥이다(OCN)' △예능 대상 '쉰이어인턴(한국직업방송)' △교양·다큐 대상 '북간도의 십자가(CBS TV)'·'Beyond Confrontation(아리랑 국제방송)' △어린이 대상 '더 콰이어(대교어린이TV)' △음악 대상 '실버스타코리아(실버아이TV)' △기획 대상 '경술국치, 부끄러움에 대하여(TBS)' △글로벌 대상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every1)' △VOD 부문 사랑의 불시착(tvN)까지 총 8개 부문 9개 작품이 수상한다.

콘텐츠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수여하는 △PP채널상은 국방TV가 선정됐다. 국방TV는 올해 SO와 PP에 자체제작 콘텐츠를 무상 공급하며 콘텐츠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SO지역채널 작품상은 △보도 대상 '우리동네 공공 음수시설 실태 연속보도(현대HCN 동작방송)'·'농어촌 아동 의료 사각지대 대책 없나(LG헬로비전 가야방송)' △정규 대상 '新삼춘어디감수과 <제주어 탐구생활 벌테시대>(KCTV제주방송)'·'집중토론 우리지역 이슈를 말하다 <지하대심도 주민은 불안하다>(딜라이브 구로금천 디지털OTT방송)' △특집 대상 '특집다큐 그 아이들의 섬, 선감도(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전라도실록 발산마을에 청년이 산다(CMB 광주방송)' 등 3개 부문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지역성 구현을 위해 노력한 지역채널 특별상은 △헬로TV 46시간 연속 재난방송 뉴스특보(LG헬로비전 영동방송) △2019 청춘음악회(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abc스페셜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이토를 겨냥한 최초의 저격자(SK브로드밴드 abc방송) 이상 3개 지역채널에게 돌아갔다.

24시간 지역 맞춤형 방송 제작을 위해 노력한 지역채널 종사자 개인상에는 PD·보도기자·촬영감독 등 총 3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개인상 부문 특별상은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오성균 진중아이티(CMB 고객서비스 협력사) 기사가 수상했다.

우수 지자체상에는 △CMB가 추천한 '대전시청' △JCN울산중앙방송이 추천한 '울산시청' △현대HCN 경북방송이 추천한 '포항시청' △LG헬로비전 아라방송이 추천한 '순천시청' △현대HCN 관악방송이 추천한 '관악구청'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SO가 권역 내 우리 동네를 위해 힘쓴 개인 및 단체를 추천하는 지역 파트너스상에는 △안동시의회(LG헬로비전-수평적협력 거버넌스) △MC 배한성(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현장포작 사실은 MC)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CMB광주방송-우리동네 새로고침)가 선정됐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행사는 케이블TV가 출범한 25년 전부터 국내 유료방송 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걸어온 방송인을 위한 격려의 장”이라며 “24시간 생활밀착형 정보로 지역방송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고품격 콘텐츠로 방송한류를 일궈낸 유료방송 종사자 공로에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