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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부서진 폐지 손수레…승용차에 치인 8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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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 낮 인천에서 손수레 한가득 폐지를 싣고 가던 할머니가 갑자기 돌진한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근처 병원의 의사가 나와 응급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할머니는 끝내 숨졌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낮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

할머니가 폐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끌고 걸어갑니다.

손수레가 화면에서 사라지고 잠시 뒤, 갑자기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