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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국 증시, 바이든 당선 가능성에 주목…대체 에너지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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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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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자들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7일) 바이든 후보의 공약에 힘입어 최근 태양광과 대체 에너지 관련주가 미국 증시에서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기후변화 대응에 2조 달러를 지출해 탄소가스 배출을 없애겠다고 공약하면서 관련 수혜주에 투자가 몰린 상황입니다.

이 같은 추세는 대선 날짜가 다가올수록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퍼스트 솔라는 주가는 한 달 만에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도 "민주당의 승리는 대규모 재정정책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증시에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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