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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 동문 골프모임서 집단감염…가족까지 3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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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확진자수가 다시 두자리수로 줄었고, 거리두기도 1단계를 유지하고는 있습니다만 언제든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는 불안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80명이 참가한 대학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 31명이 무더기 감염됐고, 대전에서는 오늘 하루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8명이 추가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구자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80여명의 동문 골프모임이 열렸던 용인의 한 골프장입니다.

골프모임 참석한 40대 남성이 지난 22일 처음 확인 판정을 받은 뒤 15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이들의 가족에까지 퍼지면서 골프모임발 확진자는 닷새만에 31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골프 라운딩이 끝난 뒤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용인시 관계자
"골프를 같이 치고 그 중에 일부 사람들이 인근에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신 걸로 나왔거든요."

대전에서는 어제 어린이집 교사가 확진된 뒤, 오늘 원생과 가족 등 8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아이들이 어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시 관계자
"24개월 미만들은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서. 선생님들은 마스크 착용하셔야 하고 아동은 마스크 착용 의무대상은 아니고요."

이밖에 여주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강원 원주로도 퍼졌고, 경남 창원의 가족모임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전국의 집단감염 가운데 7~80%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일정 수준으로 억제되고 있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TV조선 구자형입니다.

구자형 기자(beth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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