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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진택배, 심야배송 중단…현장선 "어차피 내가 할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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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잇따르자 뒤늦게나마 택배회사들이 대책을 내놓고 있죠. 한진택배는 다음 달부터 심야 배송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도 새벽 2시에 도착. 저 너무 힘들어요."

밤샘 배송 등 과로에 시달리다 지난 12일 숨진 한진택배 기사 김 모 씨가 남긴 문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