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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저가형 '에어팟' 내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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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미지출처=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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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저가형 에어팟을 내년 선보인다.

블룸버그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2021년 에어팟 이어버드에 대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3세대 보급형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 이어버드의 두번째 버전 등 두 가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 모델은 홈팟 미니 및 곧 출시 될 오버 이어 헤드폰과 같은 새로운 애플 오디오 장치와 결합된다"라며 "홈팟 미니와 원래 버전 사이에 놓을 또 다른 스마트 스피커도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업데이트 된 보급형 에어팟의 디자인은 현재 에어팟 프로와 비슷하다"라며 "배터리 수명은 개선될 것이지만 소음 제거와 같은 고급 에어팟 프로 기능은 갖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에어팟 프로의 경우 튀어 나온 짧은 줄기를 제거해 이어 버드를 더 컴팩트하게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 중인 디자인은 삼성전자, 아마존, 구글의 최신 디자인과 유사하게 사용자의 귀를 더 많이 채울 수있는 더 둥근 모양이다.

애플은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저가형 에어팟 출시를 내부적으로 논의했다. 두 모델에 전력을 공급할 새로운 무선 칩을 계획하고 있으며 럭스셰어정밀과 고어텍이 새로운 이어 버드 생산의 대부분을 처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여전히 고급형 노이즈 캔슬링 오버 이어 헤드폰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 장치는 지난 2년 동안 여러 개발 문제에 직면해 발표가 지연됐다. 이 헤드폰은 몇주 전 생산에 들어갈 예정 이었지만 헤드 밴드 문제로 인해 또 다시 지연된 상태"라며 "당초 헤드폰 측면에 대형 터치 패드를 포함할 예정이었지만 패널 크기가 줄어들었다"라고 전했다.

#애플 #3세대보급형에어팟 #저가형에어팟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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