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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물가와 GDP

27일, 3분기 GDP 발표…1%대 중반이면 한은 전망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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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2분기에 떨어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에 반등될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27일 오전 8시께 3분기 전분기 대비 GDP 성장률을 공개한다.

앞서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잠정치)은 -3.2%로, 1분기(-1.3%)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은은 지난 8월에 올해 GDP가 전년 대비 1.3%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정도 성장률을 보이려면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각 1% 중반대 성장률을 달성해야 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해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나 추가 지표를 토대로 판단할 일"이라면서 "다만 성장 흐름이 지난 8월 성장 전망 경로에 대체로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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