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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제사 모임' 확진자 가족도 감염…누적 1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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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참석하지 않은 2차 감염…방역당국 예의주시

접촉자 73명, 동선노출자 31명 검사

뉴스1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26일 오후 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20.10.2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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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6일 경남 창원에서 제사 모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이중 7명은 창원 거주자, 4명은 고양시 거주자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제사 모임 참석자 중)오늘 오전 6명 발표에 이어 창원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310번인 신규 확진자는 창원에 사는 30대 여성으로, 30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10번 은 이날 새벽 경남 307번 확진 소식을 접한 후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도 방역당국에서는 가족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310번이 2차 감염으로 확진된 점에 주목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김 대변인은 “즉각 대응팀을 파견해 경남 310번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 2명도 지원받아 역학조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경남 310번은 창원시내 모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지난 23일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변인은 “310번이 근무한 병원의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는 파악이 완료됐다. 질병관리청의 기준에 따라 23일 병원에 출근했다는 유의미한 정보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는 같은 직장에서 접촉한 26명이며, 이 가운데 의료진은 17명이고 환자는 9명이다.

접촉자 26명과 직장 내 동선노출자 20명을 포함해 총 4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 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1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가족 4명을 포함해 지난 18일 창원에서 가진 가족 모임(제사)과 관련해 확진된 사람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경남 304번(30대·여), 305번(60대·여), 306번(10·여), 307번(40대·여), 308번(60대·남), 309번(50대·여) 등 창원에 사는 일가 친척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에서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창원을 찾았던 일가족 4명도 모두 확진됐다.

다만, 이날 오후 확진 판정된 경남 310번은 제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첫 증상은 경남 304번·309번이 지난 18일 기침 등 증상을 보였고, 고양시 확진자는 지난 20일 근육통 등 첫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까지 경남 304번·309번 증상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증상으로 볼 것인지를 포함해 확진자들의 감염 선후 관계는 조사 중에 있다.

‘창원 제사’ 관련 접촉자는 현재까지 73명이며 동선노출자는 31명이다. 검사를 통해 15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51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예정은 37명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07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입원 중인 확진자는 15명, 완치 퇴원은 292명이다.

김 대변인은 “주말과 가을철 행사, 모임, 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맞아 유동인구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동·외출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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