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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이재현 CJ회장, 빈소 찾아 "자랑스러운 작은아버지, 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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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이건희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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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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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이 25일 오후 작은아버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등 유족들에 위로를 전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3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이건희 회장 빈소를 방문했다. 이재현 회장은 부인인 김희재 여사와 자녀 이경후 CJ ENM 상무, 이선호 CJ부장 내외와 함께 약 1시간 30분 가량 빈소에 머물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회장은 "국가 경제에 큰 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분"이라며 "가족을 무척 사랑하셨고 큰 집안을 잘 이끌어주신 저에게는 자랑스러운 작은아버지"라고 말했다. 또 "일찍 영면에 드셔 황망하고, 너무 슬프고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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