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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노후대비 직장인 위해… 장기 성장성 높은 자산에 분산투자 [이런 펀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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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샐러리맨증권자투자신탁
30~70개 개별 종목 포함하는 7개 모펀드 편입
펀드 하나로 다양한 산업 투자효과… 2년간 23% 수익률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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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샐러리맨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은 중장기적으로 장기 분산 투자, 노후 준비 자산을 만들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국내외 집합투자증권과 주식 등 다양한 자산군을 선정, 투자하기 때문이다. 국내외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모집합투자증권과 국내외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모집합투자증권에 일부 투자한다.

글로벌 투자로 장기적 높은 수익추구


25일 메리츠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메리츠샐러리맨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종류C의 1년 수익률은 15.11%다. 6개월 수익률은 23.21%를 기록했고, 2년 수익률도 23.68%를 기록했다. 설정일은 2018년 3월 12일이다.

메리츠샐러리맨펀드는 국내외 유망기업과 다양한 지역, 산업 및 자산군을 편입하는 집합투자증권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분산 투자한다. 메리츠자산운용의 한국·글로벌·아시아 주식팀과 채권·대체투자팀이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다양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한 없이 선정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회전율은 5% 미만으로, 여유자금으로 계속 매수하는 편이다. 현금 비중이 2~2.5%로 낮은 만큼 연금 계좌 목적으로 추천된다. 채권 비중은 10~15%다.

모펀드인 메리츠글로벌Diversified펀드는 미래 지향적인 ETF를 포함한다. First Cloud Computing ETF의 경우 4차 산업 혁명의 토대인 클라우드 컴퓨팅에 투자한다. 각 기업이 직접 데이터 센터 등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정임 메리츠자산운용 수석은 "펀드 투자는 노후 준비를 위한 긴 여정"이라며 "7개의 모펀드를 편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펀드 하나로도 지역 및 산업에 대한 분산 투자가 가능하여 20-40대 한국인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기본 주식형 포트폴리오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동학개미들도 분산 투자 해야


펀드의 성과는 철저한 분산 투자에 기인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모펀드들은 개별 종목을 30~70개 포함한다. 다양한 모 펀드에 투자하는 만큼 분산 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 펀드가 투자하는 모 펀드는 메리츠글로벌Diversified펀드(비중 45~50%), 메리츠이머징마켓펀드, 메리츠글로벌고배당펀드, 메리츠코리아펀드(10~20%), 메리츠글로벌인프라펀드(15~30%), 메리츠글로벌채권펀드, 메리츠글로벌인컴펀드(15~30%)가 있다.

최근 투자 대상으로 메리츠이머징마켓펀드, 메리츠글로벌고배당펀드, 메리츠글로벌채권펀드가 편입됐다. 메리츠글로벌고배당펀드는 기존 인프라 투자 외 리츠 등이 투자 대상이다. 배당과 관련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분산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투자했다.

박 수석은 "예를 들어 전기차 관련 펀드 투자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있다. 전기차 관련된 기업들도 이제는 단순히 자동차 관련 산업들 뿐만 아니라 소재, IT, 원자재 등 다양한 산업을 포함한다"며 "산업 영역이 점점 파괴되고 있어 분산 투자는 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과 산업별 투자에 대해 마켓타이밍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이들이 많지만 마켓타이밍은 불가능하다. 투자 대상을 너무 좁혀서 투자하면 익스포져(위험노출액)도 그만큼 높아진다. 분산투자는 노후 준비를 위한 투자에 있어서 기본 원칙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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