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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강경화, 美 대선 이후 방미...한반도 상황관리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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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함께 미국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방문이 성사되면 강경화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이도훈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등과 만나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 그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북핵 문제 등은 차기 미 행정부에서도 중요 이슈로 다뤄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이뤄지면 양측은 미 대선 후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 등을 막기 위한 한반도 상황 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미중 갈등과 관련한 양국의 입장과 장기간 교착상태에 놓인 한미 방위비 협상,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한반도 정세 등도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다음 달 한국 방문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미 대선 이후 활발한 외교 행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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