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반도체 없는 대한민국 상상할수 없어" 추도
"혁신으로 우리에게 자신감과 도전의식 심어주셨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난개발 우려 사업에 대한 마침표를 의미하는 이른바 '청정제주 송악선언'을 하고 있다. 2020.10.25. woo1223@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대해 "우리가 세상을 넓고 멀리 볼 수 있게 된 것은 거인의 어깨 덕분이었다"며 추도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건희 삼성회장께서 돌아가셨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그는 가발과 의류를 수출하던 최빈국을 세계 최고의 제조 강국으로 이끌었다"며 "반도체 없는 대한민국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초일류·초격차를 향한 혁신으로 우리에게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셨다"며 "우리가 세상을 넓고 멀리 볼 수 있게 된 것은 거인의 어깨 덕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제주=뉴시스] 원희룡 페이스북 캡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원 지사는 "삼성 같은 기업이 별처럼 쏟아져 나오는 대한민국을 만들 책임은 우리의 몫으로 남았다"며 "선대의 유훈인 사업보국의 임무를 완수하신 이건희 회장님의 영면을 빈다"며 애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