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확정 체커기를 받는 엑스타 레시잉팀 노동기 선수./제공= 금호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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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 2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슈퍼6000 클래스 결승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드라이)·W701(웨트)’을 장착한 엑스타(ECSTA) 레이싱팀 노동기 선수와 이정우 선수가 나란히 1위(39분 31초 363), 2위를 기록, 올해 첫 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예선전에서도 금호타이어 장착차량이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싹쓸이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4라운드 예선에서도 선두권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준피티드레이싱의 황진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시즌 후반 금호타이어의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타이어 업체들은 모터스포츠의 제품 공급과 대회 성적을 통해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받는다. 레이싱 타이어는 200~300km를 넘나드는 속도와 압력을 견디며 급제동과 급가속, 급커브 등 극한의 상황을 극복해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부품이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그동안 잠시 주춤했던 기술력 경쟁에 불을 지피며 시즌 우승을 향해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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