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4일간 '2020 해외 치어 업 주간'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해외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해외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실시간 웹 질의응답 △온라인 해외취업 멘토링 △취준진담 해외취업 웨비나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청년 설문조사 결과 희망취업직종 1, 2위로 선정된 △일본 종합직, 일본 물류·유통직, 미국·중동 사무직 △일본·말레이시아 정보기술(IT) 직종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국가·직종별로 약 40분 분량의 영상이 제공, 행사기간 중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해외취업 멘토링도 진행된다. IT와 사무 직종의 멘토 총 6명이 참여해 90분간 일대다 형식 영상 멘토링을 실시한다. 싱가포르 현지 취업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취준진담'은 영·일문 이력서 등록 및 첨삭 이벤트, 해외취업 가이드북 제공 응원박스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청년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으로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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