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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마사회, '한국판 뉴딜 TF' 구성…디지털 방식 사업 전환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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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한국마사회는 25일 정부의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 TF’ 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최원일 부회장을 추진단장으로 디지털전환반, 빅데이터구축반, 신기술도입반, 신사업육성반 4개의 실무반 체계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TF’를 구성했다.

TF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마·말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발매시스템 도입 및 말산업 스마트팜 실현 등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에 나선다.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 자원을 다양한 산업 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말산업 공공데이터 자원을 개방하고 신규 데이터 개발, 발굴과 함께 스타트업 창업 지원도 추진한다.

아울러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추진되던 사업 전환을 위한 최신 ICT 기술을 접목, 혁신 성장이 가능한 사업을 모색하고 그린 뉴딜을 선도하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과제별 추진 실적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연말 성과 점검을 통해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를 반영한 개선사항을 도출해 추진과제 보완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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