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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LG하우시스가 낡은 도어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LG Z:IN(LG지인) 안전도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LG하우시스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에서 안전도어 교체 지원 완료를 기념해 ‘LG지인 안전도어 캠페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LG지인 안전도어 캠페인’은 LG하우시스가 낡은 도어로 손 끼임 등 도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어린이집의 기존 도어를 안전 사양이 뛰어난 ‘LG지인 도어’로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월 발표한 ‘2019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 및 어린이집 등에서 눌림, 끼임 등 도어로 인해 4,112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도어 교체를 완료한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은 지난 2000년 개설된 국공립 장애아 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내부 기존 도어 8개가 모두 낡아 안전기능을 갖춘 ‘LG지인 도어’로 최근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을 비롯해 LG하우시스는 10월 한 달간 서울시 노원구 초록 어린이집과 양천구 신목 장애아 어린이집 등 총 3곳을 선정해 도어 교체 공사를 지원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말까지 장애아 어린이집 3곳을 추가로 선정해 도어 교체 공사를 지원,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LG지인 안전도어 캠페인’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지인 도어’는 문짝과 문틀 사이에 손이 끼는 것을 막아주는 손 끼임 방지 경첩과 손잡이가 180도 회전이 가능해 문이 완전히 닫히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 핸들을 적용,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안전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국내 최초로 도어 제품 속에 3복층 구조의 내부 충진재를 사용해 차음 성능이 뛰어나며 문틀과 문이 닿는 4면에 패킹을 덧대 문을 닫을 때 발생하는 충격과 소음도 줄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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