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석구 사장 "과학에 대한 관심 커지길"
[파이낸셜뉴스] 비철금속기업 LS니꼬동제련은 울산 온산초등학교에 '제8회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과학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온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LS니꼬동제련과 온산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는 2013년부터 LS니꼬동제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온산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진행해온 어린이 과학캠프다. 다양한 과학실험은 물론 논리력 향상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를 키워주고 있다. 또 K팝댄스와 웹툰그리기 등 특별한 문화체험들도 구성해 재미와 의미가 함께 있는 지역 명물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3일 LS니꼬동제련 임종택 팀장(왼쪽 두번째)과 온산초등학교 신정숙 교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제8회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선물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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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캠프 없이 과학과 건강을 위한 선물들을 준비했다. 선물상자는 크리스마스 트리, 진공청소기, 에어로켓 등 8가지 과학완구와 3D펜 키트, VR고글, 가정용 구급함, 마스크,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됐다. LS니꼬동제련은 의학과 건강을 주제로 약 7개월 동안 현장캠프를 준비했지만 캠프 개최 직전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돼 부득이하게 선물로 대체했다.
LS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산초등학교 신정숙 교장도 "캠프 준비에 쏟아준 정성에 감사하며, 내년에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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