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비 370억 지원해 산단 상상허브 조성
대전1·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위치도. 국토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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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1970년대에 조성돼 노후화된 대전1·2일반산업단지가 청년 일자리가 있는 혁신성장 산단으로 재탄생 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대전1·2일반산업단지 내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산단 상상허브)을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전시는 산단 내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을 위해 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을 승인했다.
국토부는 노후한 산단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비 370억원을 지원해 도로 환경 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토지 효율성 제고, 첨단산업 유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노후 산단이 지닌 산업시설 위주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문화·지원 기능에 대한 복합개발에 나선다.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정보․통신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제조·지식·정보와 관련된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업지원(벤처지원센터, 수출입지원센터 등) 및 편의시설(도서관, 보육시설, 구내식당,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산단 종사자의 직주근접과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지원을 위해서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주차전용 건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Δ민간참여로 연계되는 후속 투자기반을 유도 Δ청년 인력 유입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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