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20년 브이월드 세미나' 유튜브 생중계
"공간정보·이종 산업 간 융복합 확산 예상"
브이월드 세미나 포스터. 국토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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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공간정보 분야의 학계·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해 최신 산업·기술·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현실 공간과 사물을 똑같이 구현해 분석·예측 등에 활용하는 3차원 공간정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20년 브이월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렸다. 올해는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브이월드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판교디지털센터(PDC)에서 발표자, 토론자 등 8명만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앞으로 공간정보와 이종 산업 간 융·복합이 확산하고 브이월드를 통한 디지털트윈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브이월드 개선방안에 대해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월드는 3차원 공간정보, 지적도 등 국가가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오픈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가 무료로 제공한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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