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72가구에 그친데 이어 이번주는 분양 물량이 없다. 대신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남양주 별내자이더스타의 1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8552가구(일반분양 630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7051가구(일반분양 3825가구)가 분양한 것 대비 늘어난 수치다.
먼저 GS건설은 오는 27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 '별내자이더스타'의 1순위 청약을 개시한다. 별내자이더스타 주상복합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6층, 5개동, 84·99㎡(전용면적) 총 740가구와 오피스텔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47·49㎡ 총 192실로 구성된다.
같은날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시 망포동에서 '영통롯데캐슬엘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17개동, 79~107㎡, 총 1251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주 견본주택은 12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2차아이파크(도시형생활주택)'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 경기 여주시 교동 '여주역휴먼빌' 등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2-5번지 일원에 소형 중심의 '역삼 센트럴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7층, 29~46㎡(공급면적) 규모로 이뤄진다. 분양 가구수는 총 67가구다. 이 단지는 1·2인가구에 특화된 소형 평형 중심으로 조성되며 아파트가 아닌 도시형생활주택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이란 300가구 미만의 국민주택규모에 해당하는 주택으로서 도시지역에 건설하는 원룸형 주택, 단지형 연립주택, 단지형 다세대주택을 말한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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