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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명이다. 국내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5836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번 주말 새 전날(77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121명을 기록한 이후 155명→77명→61명으로 잦아드는 모습이다.
지역사회 확진자 50명 중 4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7명, 경기도가 27명이다. 인천은 없었다. 그 외에 충남 2명, 부산·대전·울산·경남에서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3명, 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필리핀 2명, 러시아 2명으로 집계됐다. 인도·미얀마·우크라이나·프랑스·오스트리아·벨기에·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1명씩 나왔다.
주말 영향으로 진단검사 수는 주말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진단검사 건수는 5467건에 그쳤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57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1.77%다. 위중·중증 환자는 53명으로 7명이 줄었다. 위중환자는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이며,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다.
완치자는 35명이 늘어 지금까지 2만3869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26명 늘어난 1510명이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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