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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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 주(19~23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9.28포인트(0.82%) 증가한 2360.81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9676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 원, 9412억 원을 순매수했다.
◇사조씨푸드,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소식 영향… 전주 대비 ‘45.86%↑’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급등한 종목은 사조씨푸드(45.86%)다. 사조씨푸드는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수산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인 비티원은 주가가 전주 대비 43.89% 올랐다. 비티원은 ‘호연3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뛰어 올랐다.
수산중공업은 정세균 국무총리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정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전주대비 24.21% 올랐다. 삼아알미늄은 고객사인 LG화학이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을 목표로 원통형 배터리 생산공장을 대규모 증설한다고 밝힌 것에 대한 영향에 따라 주가가 전주 대비 23.47% 뛰어올랐다. 삼아알미늄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박 과점 업체로 LG화학향 매출 비중이 5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부토건(23.37%)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 씨를 경영진으로 영입하면서 주가가 상승했고, 녹십자는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의 지원 아래 글로벌 기업의 코로나19백신 위탁생산(CMO)을 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전주 대비 20.36% 올랐다.
이밖에도 일정실업(25.80%), 우진(22.24%), 제일약품(18.42%), 파미셀(17.61%)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금호에이치티, 갑작스런 폭락에… 전주 대비 ‘-31.03%↓’
한 주간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크게 급락한 종목은 금호에이치티(-31.03%)다. 금호에이치티는 21일부터 3거래일간 갑작스럽게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방은 전주 대비 주가가 -20.00% 하락했다. 16일 전방의 주가가 29.96% 상승한 것에 대한 차익 실현 물량 출하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빅히트는 4대 주주인 메인스톤과 그 특별관계인이 상장 후 주식을 대량 매도함에 따라 주가가 전주 대비 -13.97% 폭락했다. 남선알미늄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련주로 분류되어 있는가운데, 전주 대비 -12.33% 하락했다.
이밖에도 진양화학(-18.39%), YG PLUS(-13.99%), 진원생명과학(-12.89%). 인터지스(-12.83%), 자화전자(-12.13%), HDC현대EP(-12.00%) 등이 전주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으로 집계됐다.
[이투데이/오예린 기자(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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