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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시즌 시작, 코로나19+독감 '트윈데믹' 현실화 조짐...미국·유럽국, 하루 최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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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8만명 넘어 최다 기록

NYT "최악의 날...추운 날씨 오면 더 급증할 수도"

프랑스·이탈리아·독일·폴란드, 하루 최다 환자 나와

아시아투데이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3757명으로 8만명을 넘어서고, 프랑스·이탈리아·독일·폴란드 등에서도 신규 환자 최다치를 기록하는 등 가을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 demic)’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 D.C.의 음식점들이 폐쇄된 도로에 테이블를 놓고 영업을 하는 모습./사진=워싱턴 D.C.=하만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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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23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8만명을 넘었다.

종전 기록인 지난 7월 16일 7만7362명을 훌쩍 뛰어넘는 사상 최다치다.

미국뿐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각각 4만명을 넘어서고, 2만명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독감 시즌 시작인 가을철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 demic)’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감 시즌이 본격화하면 미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23일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375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21일 하루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124명으로 15일 1288명에 이어 1000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21일 사망자는 1124명으로 하루 사망자 수로는 지난달 15일(1288명) 이후 한 달여 만에 최다치다.

뉴욕타임스(NYT)가 24일 “이 기준을 놓고 보면 이날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최악의 날”이라며 “보건 전문가들은 추운 날씨가 찾아오면서 앞으로 더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일 오전 7시 24분(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오후 8시 24분) 기준, 849만4168명이고, 누적 사망자 수는 22만3998명이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4228만709명이고, 사망자 수는 114만5557명으로 1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프랑스에서도 23일 신규 확진자가 4만2032명 나와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 4만1622명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 수는 24일 오전 7시 24분 기준, 108만4659명으로 미국·인도(781만4682명)·브라질(535명3656명)·러시아(148명7260명)에 이어 세계 다섯번째 많은 국가가 됐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마의 금요일’을 겪었다.

23일 이탈리아와 독일의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1만9143명·1만4714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폴란드도 같은 날 1만36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고, 안제이 두다 대통령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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