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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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뮤지컬 ‘미드나잇’이 오는 12월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미드나잇’은 하나의 이야기로 전혀 다른 무대를 선보이는 ‘미드나잇: 앤틀러스’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두개의 작품으로 각각 올해 2월과 4월에 막을 올렸다.
이번에 다시 관객들을 찾는 공연은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낯선 손님 비지터 역에는 김찬호, 이충주, 이석준이 캐스팅됐다. 헌신적인 남편 맨 역은 정동화·배두훈·현석준, 아내 우먼 역은 김소향·최연우·김수연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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