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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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현지시간)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코로나19 백신을 모든 미국인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대선까지 11일 남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발표하는 연설에서 "우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갖게 되면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백신은 모든 사람에게 무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에 뒤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무료 백신을 강조하고 있어 두 대선 후보 모두 코로나19 백신 무료 보급에 동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백신이 개발된다면 무료 배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고 지난 16일에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가장 먼저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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