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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좌석 커버 환경호르몬에, 환경장관 "검사 필요성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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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좌석 커버서 환경호르몬 검출' SBS 보도 관련

<앵커>

승용차 좌석 커버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어제(22일) SBS 보도와 관련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추가 조사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그동안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던 소비자원은 해명 자료를 내놨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 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자동차업체 4개사의 승용차 좌석 커버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지만, 한국소비자원은 2년 넘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