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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동원홈푸드, 가맥포차 ‘장미맨숀’에 연간 100억원 규모 식자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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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장미F&C와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 체결

전국 100여개 장미맨숀 매장에 식자재 공급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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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은 23일 동원홈푸드가 본사에서 ‘장미F&C’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미F&C는 ‘가맥포차’ 프랜차이즈 ‘장미맨숀’을 운영하는 업체다. 가맥은 ‘가게맥주’를 줄인 말이다. 지난 1980년 전주에서 태동하고 성장한 전라북도 특유의 술 문화로 통한다. 낮에는 슈퍼로 운영되고 밤에는 맥주를 파는 ‘가맥집’은 전주지역 명소로 알려졌다.

장미맨숀은 가맥집 콘셉트가 적용된 포차 프랜차이즈다. 저렴한 안주와 술, 뉴트로 감성 인테리어로 최근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0호점을 돌파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홈푸드가 장미맨숀 매장에 공급하는 식자재는 연간 약 100억 원 규모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부사장은 “장미맨숀을 비롯해 우수 프랜차이즈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식자재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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