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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서울문화재단, 민간재원으로 미디어·영상 작품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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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청년예술청 작품구매사업

뉴스1

청년예술청 작품구매사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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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 김종휘)이 민간기업의 재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의 미디어·영상 작품을 공모해 구입한다.

'2020년 청년예술청 작품구매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추진된 지원사업이 예술작품의 창작·제작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설계됐던 것과 다르게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맥 코리아'의 재원으로 작품을 구입해 예술가가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오는 11월1일까지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작품을 최소 3건 이상 공개 발표한 대한민국 국적의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품의 장르는 '시각예술 기반의 미디어·영상', '다원 및 융복합 기반의 미디어·영상' 등이다. 또 댄스필름·사운드 퍼포먼스 등 평소 판매 기회가 많지 않은 장르도 포함했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작품 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총 20~30점을 구매할 예정이다. 선장작은 설치 방법 등을 고려해 청년예술청(서울 서대문구) 내 LED 및 카페형 공유 오피스에서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청년예술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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