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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4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공장폐기물 소각시설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시설 관계자 6명이 급히 대피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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