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전 지구적 재앙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제껏 겪어 보지 못한 세상을 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밖에는 답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백신이 만들어지려면 1년, 2년은 걸릴지도 모른다.
이 책은 단순히 백신에 의존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며, 코로나19 에 더 나아가 언젠가 출현할지 모르는 새로운 바이러스부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평생 예방법을 알려준다.
우리 몸에는 화학 백신보다 뛰어난 만능 백신이 있다. 바로 우리 몸이 선천적으로 지닌 면역력이다. 저자들은 우리가 이미 지니고 있는 면역력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일깨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선 '웰빙'의 주된 방해 요인으로 떠오른 만성 스트레스와 염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세밀히 짚는다. 그 외에 고혈압, 심장병, 제2형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암 등 만성 질병과 난치병도 비중 있게 다룬다.
이런 질병은 수년 때로는 수십 년이 진행된 뒤에야 비로소 첫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스스로 치유자가 되는 비결을 터득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저자들은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몸과 마음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면역력을 키워 스스로 치유자가 되는 '7일 실행 계획'도 제시한다.
◇ 팬데믹 시대의 평생 건강법 / 디팩 초프라, 루돌프 탄지 지음 / 이원기, 정경희 옮김 / 에디터 펴냄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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