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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채용비리 의혹' LG 전자 전현직 임직원 12명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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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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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신입사원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LG전자 관계자 12명에 대해 채용 비리 혐의가 있다며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21일) LG전자 전현직 임직원 1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채용 부탁을 받고 적성검사에 떨어진 지원자를 합격시킨 사례가 확인되는 등 일부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3년에서 2015년 사이 LG전자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채용비리가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 서울 중구 LG전자 영업본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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