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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종합] 남양주 오남읍 요양원서 35명 코로나19 집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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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오남읍 A요양원의 입소자 22명과 종사자 15명 등 3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3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입소자 22명과 종사자 12명이다.

앞서 이날 오후 A요양원 80대 입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입소자는 지난 19일 증상이 발현돼 이튿날인 20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A요양원은 지난 8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요양원 2곳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추가 확산도 우려된다. A요양원이 입주한 신명프라자 건물에서는 지난 8월 27∼28일 요양원 2곳의 입소자와 종사자 18명이 확진된 바 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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