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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윤석열 "총장, 장관 부하 아니다…지휘권 박탈 비상식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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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건'서 야권 부실수사·가족 비위 의혹 등 부인

"대통령이 총선 후 '임기 지켜라' 전해…총장 소임 다할 것"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김주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은 22일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겨냥해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근거가 된 라임 로비 부실 수사, 가족·측근 비위 의혹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며 강한 톤으로 반박했다.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사퇴 요구를 일축하며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