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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 '與 비리 의혹', 김봉현 체포 전 측근이 제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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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횡령과 사기 혐의로 구속돼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라임 사태 핵심 관련자 김봉현 씨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서 계속 새로운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 재판에서는 자기 측근을 통해서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에게 5천만 원을 건넸다고 증언했다가, 또 지난 16일과 어제(21일) 내놓은 입장문에서는 검찰의 강압 수사에 못 이겨서 여당 정치인을 상대로 로비한 사실을 허위 진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봉현 씨의 존재를 처음으로 보도했던 저희 취재팀이 그 말의 신빙성을 따져보기 위해서 취재 과정을 되짚어봤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사실들이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