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인도 800만 대도시 첸나이 주민 3명 중 1명 코로나 감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해진 가운데 남부 대도시 첸나이의 경우 주민 3명 중 1명꼴로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현지 언론은 첸나이시 당국이 이달 초 주민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혈청 조사를 한 결과 이 가운데 32%인 2천여 명에게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결과가 맞는다면 첸나이 시민 8백여만 명 가운데 이미 25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첸나이 당국이 공식 집계한 누적 확진자 수 19만 명보다 10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앞서 인도에서는 뉴델리 주민 조사에서 항체가 29%에서 나왔고 서부 푸네지역 조사에서는 52%에서 항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TN 이벤트 참여하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아 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