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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동래구, 2020년 부산시 출산장려정책 평가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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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국제뉴스

웰컴키즈존 지정식(정성을 담아) 모습/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0년 출산장려정책 부산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는 출산ㆍ육아 친화환경 조성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다자녀 우대 참여업체 확대 △임산부 주차구역 확충 △어린이 보육품질 제고 등 7개 항목 11개 지표에 따라 출산장려정책을 평가했다.

동래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특히 주민아이디어를 반영해 주민소통형 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동래를 위한 웰컴키즈존 지정·운영'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웰컴키즈존 사업'은 유·아동 동반 가정에서 음식점 등 이용시 인터넷을 검색해 찾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놀이시설·유아식탁 등 편의시설을 갖춘 업소를 전수 조사해 위생상태 등을 현장 확인 후 '웰컴키즈존'을 지정해 운영된다.

그동안 동래구는 김우룡 구청장 공약으로 출산장려 지원 정책 강화사업을 추진해 태어나는 모든 아이 출산장려금 지급·정부 지원기준 초과 출산가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구 홈페이지 임신출산육아 메뉴 개설·코로나19 대응 다양한 언택트 육아서비스 제공 등으로 육아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출산장려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우룡 구청장은 "그동안 출산률을 높이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출산 친화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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