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수확 중인 이명용씨 |
동이면 평산리에서 대추농사를 짓는 이명용(60)·임명선(57)씨 부부는 요즈음 하루 200㎏의 대추를 수확, 서울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대추 한 알의 무게는 40g, 지름은 35㎜를 웃돌며 당도는 25브릭스 이상이다.
2㎏ 단위로 포장된 한 상자의 가격은 2만5천원선이다.
포도·채소 농사를 짓던 이씨 부부는 작년 3월 비닐하우스 9채(5천700㎡)에 대추나무 3천 그루를 심어 농사를 시작했다.
첫해인 지난해 1천600㎏의 대추를 수확했다. 이씨 부부는 올해 생산량이 작년의 두배가량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씨는 "내년에 작목반을 구성, 경영비를 줄이면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에서는 농가 50여 곳이 11㏊의 밭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글 = 심규석 기자, 사진 = 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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