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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뮤지컬 '명성황후', 내년 25주년 기념공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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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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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제작사 에이콤은 내년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공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창작 뮤지컬인 ‘명성황후’는 명성황후의 비극적인 삶뿐만 아니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야만 했던 여성 정치가로서의 고뇌를 담고 있다.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맞은 1995년 12월 초연을 올렸다.

이번 25주년 공연은 기존 공연과 다른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대사 없이 노래로만 진행되던 ‘성 스루’(Sung-Through) 형식을 탈피하고 이야기와 음악, 안무에도 변화를 준다. LED 패널로 다채로운 영상 효과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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