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으로 1262억원을 예상한다”면서 “경과보험료의 양호한 성장과 강남사옥 매각(세후 1450억원)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증가에 기인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경과보험료의 경우 3조 220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에 이어 자보료율 인상 효과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증가가 지속됐고 인보험 신계약 판매 증가에 따른 장기보험료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B2C 중심의 자체보유물건 확대에 따른 일반보험료도 큰 폭 증가가 지속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예상과 달리 호우 피해는 크지 않은 상황이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상반기에 이어 하락(94.0%→ 87.0%)추세가 지속되고, 일반 및 장기보험 손해율도 안정화됨에 따라 전체손해율은 -1.7%포인트 하락한 85.9%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다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던 사업비율은 신계약 판매 확대에 따라 0.1%p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연구원은 “3분기 투자사업이익으로는 4128억원을 예상한다”며 “채권매각이익(전년동기 세후 800억원)은 크지 않은 가운데 강남사옥 매각이익이 1450억원 발생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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