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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울산시, '태화강 정원 스토리 페어' 23∼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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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태화강 국가정원 전경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3∼25일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일원에서 '2020 태화강 정원 스토리 페어'를 개최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1주년과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태화강에 뜬 무지개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원을 주제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시민·학생 작품 20개, 울산조경협회 회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지역공동체 작품 5개 등 총 25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시민·학생 작품은 무지갯빛처럼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 정형화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독창성, 활용 가능성, 미적 표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해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대나무 생태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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