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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김정은, 中 6·25참전 70주년 맞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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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리병철 등 동행…마오쩌둥 장남 마오안잉 묘 찾아

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2일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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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기념해 중공군 열사능을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2일 밝혔다.

신문은 이날 1면에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 참전 70돌을 즈음하여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을 찾으시고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참배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와 박정천 군 참모장, 김재룡.리일환.김형준 등 당 간부가 동행했다. 또 리선권 외무상, 김명식 해군대장, 김광혁 공군대장, 리영철 회창군당위원회 위원장, 김인철 회창군인민위원회 위원장도 참가했다.

중공군 열사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했으며 김 위원장이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함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탑 앞에 이르자 중국과 북한의 국가가 연주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장남인 마오안잉(毛岸英)의 묘를 찾아 추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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