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를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0.10.20. kmx1105@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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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서욱 국방부 장관은 21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 통화했다.
웨이 부장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통화에서 중국 측은 서 장관의 방중을 초청했다. 양측은 향후 상호 편리한 시기에 국방장관 상호방문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소통과 교류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과 지역정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 측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웨이 부장은 서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지난달 중국군 유해송환식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한국 국방부가 적극적인 협조를 제공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웨이 부장은 양국 군이 소통을 지속 유지하는 가운데, 교류 협력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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